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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은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5안타(1홈런) 1사구 3탈삼진으로 1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적절히 점수를 뽑아낸 덕에 한화가 3대1로 승리하면서 김재영은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5.28에서 4.71로 낮아졌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이날 김재영에 대해 "올해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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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재영은 총 85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 중 패스트볼(124~143㎞)이 41개, 포크볼(124~131㎞)이 40개였다. 커브(117~120㎞)는 3회까지만 총 4개를 곁들였다. 총 투구수에서 스트라이크/볼은 57/28로 측정됐다. 스트라이크 비중(67%)이 로저스(59%)보다 높았다는 건 그만큼 김재영의 제구력이 좋았고,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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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김재영은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4회말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초이스와 김규민을 내야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송성문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고 이닝을 끝냈다. 5회는 다시 삼자범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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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김재영은 "공격적으로 승부하면서 투구수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좋은 수비를 펼쳐줘 도와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최근에 점수를 내줘도 타선에서 따라가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을 만큼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닝을 더 길게 가져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앞으로 더 많은 이닝 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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