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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빠르게 그려지는 유시현(이선빈)의 스케치. 시현은 "이 그림들은 모두 사건 발생 1일에서 최대 3일 전에 그려진 거예요"라고 자신의 스케치를 설명한다. 시현의 스케치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현실화되지만, 동수는 "미래를 그리느니 어쩌느니 하는 그런 헛소리, 난 안 믿어"라며 시현의 스케치를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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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동수와 달리 도진에게는 사랑하는 아내를 지킬 기회조차 없었다.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아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도진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장태준(정진영). "자네한테 살아가야 할 이유를 주지"라는 태준에게 "살아야 될 이유, 그게 뭡니까"라고 답하는 도진. 아내를 죽인 범인에 대한 복수 외에 살아야 하는 이유를 잃은 도진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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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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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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