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보미가 똑 소리 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철부지 예비 엄마 '방정미'로 분해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김보미가 당찬 신여성의 모습과 동시에 사랑 앞에 진실 된 소신 발언을 보여준 것.
지난 방송 방정미는 "임산부면 임산부답게 입어야지"라며 자신을 나무라는 시어머니 정옥(박정수 분)에게 "옷은 임산부답게 입는 게 아니라, 그냥 방정미, 나답게 입음 되는 건데요?"라고 당돌하게 대답하며 시어머니에게 기죽지 않는 배포와 고정관념 속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당찬 면모로 신여성의 모습을 제대로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방정미는 예비 남편 승태(설정환 분)보다 능력 있는 다른 남자의 대시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부족한 자신을 떠날까 불안해하는 승태에게 "사람이 쓰레기냐? 버리게?"라고 답하며 지금까지 보여줬던 철없는 모습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매회 철부지 사고뭉치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실소와 얄미움을 유발하던 방정미가 그 동안 보여줬던 천진난만하고 철없는 모습이 아닌 소신 있는 당돌함과 사랑에 있어선 어른스러운 분위기마저 풍기는 색다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호감도가 급상승 했다는 평.
이에 복잡다단한 극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꿀케미를 선보이며 환기 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보미가 계속해서 보여줄 종잡을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귀여운 모습과 당돌한 발언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는 김보미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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