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초청 투어가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KEB하나은행이 한중일. 3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3국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로 '투어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협약식에서 "KPGA를 비롯한 중국골프협회, 일본프로골프투어 관계자 분들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그 이미지에 걸맞게 본 대회의 개최가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투어가 한 자리에 모인 첫 대회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본 대회가 지속적으로 펼쳐져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 2회씩 총 6회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재창설 된 '제1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올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기로 했고, KPGA는 소속선수가 결선 진출 시 상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5월부터 발달장애 3급 장애인 프로 골퍼 이승민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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