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29·김성규)가 오늘(14일) 현역으로 군입대 한다. 본인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입대하며 별도의 행사는 없을 전망이며, 멤버들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마음만 함께 한다.
성규는 14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입소한다. 이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규는 비공개로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에 언론이나 팬 앞에서 진행하는 별도의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앞서 성규는 지난 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샤인'에서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989년생인 성규는 인피니트의 맏형. 그룹에서 처음으로 군대에 가는 멤버가 됐다.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남은 멤버들은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멤버들은 개인 활동으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만큼 성장해있으며, 드라마, 뮤지컬, 솔로 앨범, 예능 활동 등으로 가치를 인정 받은 바다. 먼저 랩과 댄스에 능한 장동우는 2016년 '뮤지컬 인 더 하이츠 (IN THE HEIGHTS)'를 통해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에서 강점을 보여줬고, 남우현은 팀의 메인보컬로 충분한 솔로 활동이 가능한 멤버다.
성열과 엘의 경우 각각 KBS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MBC '군주'를 통해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종은 독보적인 캐릭터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인피니트로 데뷔 한 김성규는 아이돌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가창력을 가진 멤버로 인정 받아왔다. 지난 2012년 '광화문연가'를 시작으로 '드라큘라'-'인더하이츠'-'올슉업'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고, 여러 차례 솔로곡을 발표하며 음악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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