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대작 MMORPG '로열블러드(Royal Blood)'의 해외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1월부터 누적된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한 해외 CBT 참여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해 게임성을 대폭 개선, 글로벌 MMORPG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로열블러드'의 출시 전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출시 전까지 미국을 필두로 일본, 대만, 유럽 등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글로벌 구글플레이 검색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게임빌은 각 해외 지사별로 자체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아'와 '축복의 물약'을 제공한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 자체 개발 대작 MMORPG로 이번에 전투 성장 밸런스, 플레이 동선 개편, 신규 콘텐츠 추가, 해외 시장 환경에 맞춘 단말기 사양 확대 등 게임성을 대폭 개선해 6월 초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