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방송인 따루 살미넨이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핀란드에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따루 부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따루는 2006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해 인기를 끌었다. '한국어 홍보대사'로도 일한 적 있는 그는 한국에서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핀란드 투르쿠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를 맡고 있다.
따루는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밟게 됐다. 그때 마침 투르쿠 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사 자리가 났다. 작년 가을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아직은 새내기 강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핀란드 오면서 많이 힘들었다. 한국에서 되게 오래 살았다. 한국에 친구도 다 있고 인맥도 많고 일, 재밌는 것, 맛있는 것이 많은데 이곳에 오면 아무것도 없다. 아는 사람도 없었다. 되게 심심했다. 한 1년 동안 힘들었었다"면서 오랜 한국 생활에 오히려 모국 핀란드가 낯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래도 한국이랑 연관된 일을 계속 하고 있어 너무 좋다. 지금까지 다양한 직장에서 일하고 사업도 하고 다 해봤지만 제가 다녔던 직장 중에 여기가 제일 좋다. 저한테 잘 맞는다"고 행복해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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