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기름진 멜로' 정려원은 이준호의 중국집 직원이 될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의 스토리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서풍(이준호 분)의 동네중국집 운영이 본격 시작되며, 주방으로 모이는 각양각색 인물들의 모습이 예고된 것이다. 그 첫 번째로 단새우(정려원 분)가 '직원 채용 공고'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으로, 지난 방송의 엔딩을 장식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기름진 멜로' 7~8회에서는 단새우의 채용을 두고, 서풍과 두칠성(장혁 분)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두 남자의 불꽃 신경전에 새우등이 터지는 단새우의 상황이 그려지는 것.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단새우는 '배고픈 프라이팬' 가게에 뻘쭘하게 서 있다. 급하게 집에서 달려온 듯 단새우의 옷차림은 편안한 모습. 그러나 상황은 마냥 편안하지 않다. 어찌할 줄 모르는 단새우의 손짓, 어리둥절한 표정이 그녀가 곤란한 상황에 빠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그 이유는 서풍과 두칠성 때문이다. 단새우의 채용 여부를 두고 두 남자가 서로에게 날을 세우고 있는 것. '배고픈 프라이팬'을 뜨겁게 가열시키는 두 남자의 대립이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해 본 장면을 궁금하게 한다.
두칠성은 단새우를 직원으로 채용하자는 입장이다. 앞서 파산한 단새우의 집 사정을 알고 있기에, 그런 단새우에게 또 한번 마음이 흔들렸기에, 그녀의 편에 섰다. 서풍은 반대다. 하루빨리 제대로 된 주방 식구를 구해야 한다. 조폭 요리사들을 해고한 것도 이 때문. 과연 단새우가 어떻게 서풍의 중국집 식구로 합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세 사람의 미묘한 애정라인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강 다리 위에서 아픔을 공유한 서풍과 단새우. 세상에 지친 단새우에게 빛이 된 두칠성. 중국집으로 모이게 된 세 남녀의 연결고리가 한층 뜨거워지며 극의 재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정려원을 사이에 둔 이준호와 장혁의 불꽃 대립이 예고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7~8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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