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독일이 월드컵대표팀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독일은 15알(한국시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월드컵에 대비한 27명의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조별리그 F조에 속한 독일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답게 호화 멤버로 구성됐다.
공격수에는 A매치 90경기, 38골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마리오 고메스(슈투트가르트),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닐스 페테르젠(프라이부르크)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메주트 외질(아스널), 율리안 브란트(레버쿠젠), 레온 고레츠카(샬케), 세바스티안 루디(바이에른 뮌헨), 르루아 사네, 일카이 귄도간(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등이 '전차군단'의 화력에 힘을 보탠다.
수비진에는 제롬 보아텡, 마츠 후멜스(이상 뮌헨), 요나스 헥토어(쾰른) 등 예상됐던 간판 수비수들이 승선했다.
골키퍼에서는 지난해 9월 왼발 중족골 골절으로 9개월여 동안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뢰브 감독의 선택을 받는 등 총 4명이 최종 명단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들 가운데 공격수 페테르젠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득점 공동 1위(6골)에 올랐지만 그동안 뢰브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페테르젠은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5골을 기록, 레반도프스키(29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
한편, 독일축구협회는 이날 대표팀 명단 발표에 앞서 뢰브 감독과 오는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독일 월드컵대표팀 예비명단 27명
GK=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마르크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베른트 레노(레버쿠젠), 케빈 트라프(파리 생제르맹)
DF=조슈아 키미히, 제롬 보아텡, 니클라스 쥘레, 마츠 후멜스(바이에른 뮌헨), 마티아스 긴터(묀헨 글라트바흐),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요나스 헥토어(쾰른), 마빈 플라텐하르트(베를린), 조나단 타(레버쿠젠)
MF=사미 케디라(유벤투스),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메주트 외질(아스널), 율리안 브란트(레버쿠젠), 레온 고레츠카(샬케), 세바스티안 루디(바이에른 뮌헨), 르루아 사네, 일카이 귄도간(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FW=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마리오 고메스(슈투트가르트),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닐스 페테르젠(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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