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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 황금종려상에 도전하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파인하우스필름·NHK·나우필름 제작)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스크리닝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에 '버닝'의 선장인 이창동 감독과 주역 유아인, 전종서가 영화를 선보이고 소개하기 위해 15일 오후 1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칸으로 떠난다. 또 다른 주연인 스티븐 연은 같은 날 미국에서 칸으로 출발해 '버닝' 팀과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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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본 최고의 현대소설 작가로 꼽히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1983년 발표한 단편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버닝'은 일본 최대 공영 방송국인 NHK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영화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중 일환으로 실제로 NHK가 '버닝'의 제작사로 참여했다. 이런 이유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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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국내에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버닝'은 지난 8일 개막한 칸영화제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된 상황. 앞서 이창동 감독은 '밀양'(07)으로 여우주연상(전도연)을, '시'로 각본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영화사(史)에 낭보를 전한바 있다. 그야말로 이창동 감독은 칸이 사랑하는 한국 감독 중 하나로, 그의 신작인 '버닝'은 제작 단계부터 칸의 집중된 관심을 받아왔고 올해 한국영화 대표로 경쟁부문에 진출해 칸의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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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버닝'은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출연하고 '시' '밀양' '오아시스' '박하사탕'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 8년 만의 신작이다. 올해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버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칸에서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첫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17일 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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