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미숙이 빛나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파격적인 1인 2역으로 열연 중인 이미숙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 순수한 재벌 사모님의 비장함이 흐르는 반전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촬영 현장으로 극중 진정혜(이미숙 분)가 나오직(이기혁 분)의 부모님 집 앞에 오물을 투척하는 장면. 이미숙은 재벌집 사모님답게 럭셔리한 의상에 고생 한번 하지 않은 듯한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지만 이와 상반되는 분홍 고무장갑을 끼고 비장함 마저 흐르는 표정으로 오물 가득한 캐리어를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극중 이미숙은 순수한 재벌 사모님 '진정혜'와 욕쟁이 할머니 '의문의 여인' 역을 맡아 극과극의 비주얼뿐 아니라 표정과 눈빛, 말투까지 두 얼굴의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명불허전 명배우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 5~6회의 에피소드에서는 진정혜가 '배고픈 프라이팬'에 일자리를 구하러 등장하는 엔딩으로 시선을 끌었다. 등장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데다가 의문의 여인이 자주 등장하는 장소인 만큼 1인 2역 캐릭터의 재회가 이루어질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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