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최진수가 고양 오리온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오리온은 15일 '최진수와 5년간 총액 6억5000만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총액 3억2000만원을 받은 최진수는 2017~2018시즌 50경기에서 평균 11.8점, 3.7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1년부터 오리온에서 뛴 최진수는 올해 FA 시장에 나온 47명 중 유일하게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선수였다.
최진수 외에도 조성민(창원 LG), 전태풍(전주 KCC), 김민욱(부산 KT) 등이 원소속팀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문태종(고양 오리온)은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태종은 2억5000만원, 오리온은 2억억원을 제시했다. 문태종 외에도 23명의 선수들이 원소속팀과의 협상이 결렬됐다. 김주성(원주 DB) 등 6명은 은퇴를 결정했다.
원소속팀과 합의하지 못한 FA 선수들은 16일부터 21일까지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기다린다. 이 기간 한 팀에게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그 팀과 계약해야 한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이적 첫해 최고 연봉 기준 10% 이내 연봉을 제시한 팀에 갈 수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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