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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올림픽과 월드챔피언십을 통해 세계의 벽을 확실히 느꼈다. 올림픽과 월드챔피언십, 총 11경기를 통해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정몽헌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16일(한국시각) 월드챔피언십 대표팀 해단식에서 "평창올림픽과 월드챔피언십에서 11경기를 모두 졌다. 7골을 넣고 67골을 허용했다. 현실의 벽은 높았다. 월드챔피언십에 버티지 못하고 강등당했다. 그렇지만 기죽고 실망만 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캐나다, 미국, 핀란드 같은 톱 클래스 팀을 상대로 소중한 경험을 했고 세계 최고 수준이 어떤지를 확인했다. 이 경험을 잊지 말고 다시 도전해야 한다. 한번 해보고 안 된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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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목표는 월드챔피언십 재승격이다. 남자 대표팀은 7전전패로 디비전1 그룹A로 강등됐다. 정 회장은 "2019년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2위 안에 들어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0년 IIHF 월드챔피언십에 승격해 반드시 잔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이를 토대로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자력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내년 4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슬로베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월드챔피언십 승격에 재도전한다.개최 장소와 일정은 17일부터 3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8 IIHF 연차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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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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