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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럭스도 지난 해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서서히 타격감을 올리고 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6리지만 5월에는 3할4푼9리를 때리고 있다. 때문에 중심타선이 부진해서 팀 성적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말은 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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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하위타선이 터지면서 승리를 코앞에다 뒀다. 불펜 난조로 승리는 실패했지만 하위타선의 폭발은 고무적이다. 이날 3번 나성범과 4번 스크럭스는 상대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에 연속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하지만 0-1로 뒤진 2회 5번 모창민의 2루타, 9번 윤수강의 2타점 적시타 그리고 1번 박민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역전했다. 6번-좌익수로 나선 윤병호는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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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까지 떨어졌지만 중위권과 3경기차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추격은 그리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 김 감독은 "그러면서 나중에는 에이스급 투수와 상대해도 안타가 나오고, 스윕도 가고 연승도 가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며 "선수들이 하위권이라고 쳐질 필요는 없다. 마음이 급해진 것 같은데 여유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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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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