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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를 못했다. 2회 2사후 이천웅, 양석환이 연속 안타를 때려 만든 1,2루 찬스. 9번 정주현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1,2루, 이어진 2사 2,3루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4회 2사 1,2루, 5회 2사 2루 찬스도 무산됐다. 상대 선발 팀 아델만이 흔들리는 있어 카운터 펀치 한방이면 흐름을 완전히 끌어올 수 있었다. 6회 1사 만루에서 어렵게 1점을 뽑았고, 7회 2사 1,2루에서 1점을 추가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8회 1사 2루 기회가 연속 삼진으로 사라졌다. 2-4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 땐 무사 1,2루 찬스를 날렸다. 13안타를 때리고 볼넷 4개를 얻었는데, 2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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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격 침체와 맞물린 베테랑 박용택(39)의 부진이 아쉽다. 15일 3번-지명타자로 나선 박용택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회 2사 2루에서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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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 전에 만난 류중일 감독은 박용택의 부진 얘기를 하자 "잘 하겠죠, 뭐"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박용택은 김현수와 함께 핵심 타자이자 팀을 대표하는 '레전드급' 선수다. 최고 선수에 대한 예우도 필요하지만, 안 좋을 땐 변화를 고민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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