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에서 국내 축구팬들이 바르셀로나(홈)-레알소시에다드(원정)전에서 홈팀인 바르셀로나의 완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는 85.12%를 획득했고, 양팀의 무승부 예측과 소시에다드의 승리 예상은 각각 8.96%와 5.92%로 나타났다.
일찌감치 올 시즌 우승을 확정한 바르셀로나가 소시에다드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무패 우승을 노렸던 바르셀로나는 리그 두 경기만을 남겨둔 지난 라운드 레반테와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대5로 패하며 기록이 무산됐다. 축제를 기대했던 바르셀로나에게는 맥이 빠지는 결과일 수 밖에 없다. 이제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게 남은 경기는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 뿐이다. 안방에서 승리를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도 있지만,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데다 기록 수립의 기회마저 사라졌기 때문에 딱히 결과에 의미를 둘 이유는 없다. 게다가 각국 국가대표 선수가 즐비한 바르셀로나는 월드컵을 앞두고 최대한 부상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이 적극적인 자세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10위 소시에다드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진출권, 혹은 강등 등과 전혀 상관이 없는 위치에 있는 소시에다드에게 마지막 경기의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바르셀로나에게 크게 뒤지는데다, 최근 5경기 동안 1무4패로 크게 밀리고 있지만 양팀의 상황을 미루어봤을 때 무승부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경기다.
마르세유를 누르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7위 세비야는 각각 안방에서 에이바르와 알라베스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74.32%를 획득했고, 세비야 역시 이와 거의 비슷한 73.14%를 얻었다.
K리그 서울-전북(11경기)전에서는 강호 전북이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서울을 누를 것이라는 예상이 52.71%를 기록했다.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은 22.55%에 그쳤으며, 무승부 예상은 24.74%로 집계됐다.
7위 포항(41.02%)은 2위 수원(26.29%)을 상대로 안방에서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포항은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수원 역시 AFC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지만, 주중에 울산과 16강 2라운드를 치르는 등 체력적인 소모가 다소 심한 편이다. 포항이 이 점을 파고든다면 토토팬들의 기대대로 유리한 경기를 이끌 수도 있다.
한편, K리그1과 프리메라리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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