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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의 응원에 힘을 입은 마르세유는 시작하자마자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3분 역습 상황에서 파예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제르망이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얻었다. 제르망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5분 코너킥에서 뒤로 흐른 볼을 라미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11분에는 사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마르세유의 일방적인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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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분위기를 내준 아틀레티코는 숨을 죽였다. 우선은 수비에 치중했다. 그리고 한 방을 노렸다. 초반 15분을 넘기면서 조금씩 분위기를 되찾아왔다. 전반 14분 코케가 2선에서 과감한 슈팅을 때렸다.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이었다. 이후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기술을 앞세우면 마르세유 선수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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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팬들까지 분위기가 확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제대로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여기에 전반 32분 에이스인 파예가 부상으로 나갔다. 로페스가 들어왔다. 공격의 무게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후반 들어 아틀레티코는 브르살코를 빼고 후안프란을 넣었다. 측면 강화였다.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후반 3분 후안프란이 있는 오른쪽이 번쩍였다. 패스를 받은 코레아가 코스타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그리고는 문전안으로 들어갔다. 마지막 트래핑이 아쉬웠다.
1분 후 결국 쐐기골을 박았다. 아틀레티코는 마르세유의 패스를 끊었다. 코케가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코스타가 공간으로 들어갔다. 수비수가 따라갔다. 공간이 나왔다. 그리즈만이 침투했다. 코케가 패스했다. 그리즈만은 골키퍼와 맞섰다. 그대로 칩슛, 골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 아틀레티코는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7분 코너킥에서 고딘의 헤딩슛이 빗나갔다. 26분에는 코케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르세유는 은지에와 미트로글루를 넣으며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36분 미트로글루의 헤딩슛이 골대를 때리고 나온 것이 가장 아쉬웠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종료 직전 후안프란이 추가골을 넣었다 .
결국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3대0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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