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은 17일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박찬흠(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김순희 교수팀이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용 바이오잉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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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잉크는 액체와 고체의 중간성질과 세포 친화력을 갖춘 하이드로겔로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빠르고 정교하게 인공장기나 조직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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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세포 손상을 최소로 줄이고, 생체적합성을 증가시켰다. 살아있는 세포를 함유한 실크피브로인 바이오잉크는 기계적 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체내 이식이나 봉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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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번 연구결과가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와 후속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와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는 이번 바이오잉크 원천 제작기술을 이용해 인공 혈관, 식도, 기도, 연골 등을 만들고 동물에 적용하는 실험을 준비 중이다. 두경부 암 가운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후두암 환자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 후두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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