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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1997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 1999년 방영된 MBC 드라마 '왕초'를 통해 본격 데뷔했고 이후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유하 감독)로 충무로에 입성했다. 그는 이후 '야수'(06, 김성수 감독) '비열한 거리'(06, 유하 감독) '베스트셀러'(10, 이정호 감독) '글러브'(11, 강우석 감독) '고지전'(11, 장훈 감독) '퍼펙트 게임'(11, 박희곤 감독)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12, 윤종빈 감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13, 장준환 감독) '끝까지 간다'(14, 김성훈 감독) '군도: 민란의 시대'(14, 윤종빈 감독) '허삼관'(15, 하정우 감독) '암살'(15, 최동훈 감독) '아가씨'(16, 박찬욱 감독) '해빙'(17, 이수연 감독) '보안관'(17, 김형주 감독), 그리고 올해 '독전'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충무로 '다작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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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류준열과 브로맨스를 넘어 로맨스를 풍기는 듯한 내용에 대해 "아마 내가 더 준열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상하게 나는 남자끼리 케미스트리가 잘 붙는 배우인 것 같다. 사실 남자들은 그런 걸 굉장히 싫어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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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형사의 본분으로는 락이 마약범죄 용의자인데 공조하는 입장에서 객관성, 공감을 갖는게 쉽지 않았다. 이해영 감독 디렉션이 '안쓰럽게 쳐다보는 형의 시선'이라고 말해줄 때 많은 의문이 풀렸다. 우리가 체했을 때 손가락을 따면 시원하지 않나. 이후엔 나도 완전히 몰입해서 연기하게 됐고 락을 바라볼 때 가끔은 류준열이 보이기도 하면서 좋아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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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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