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앨범이 사전 유출되고, 스포일러가 기승을 부려도 BTS는 BTS다. 워낙 '핫'한 화제성을 자랑 하는 터라 일각에서 일고 있는 잡음을 압도해버리는 분위기. 팬들도 알아서 조심하며 자정작용이 일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오히려 이 같은 이슈들이 뜨거운 관심의 방증으로 보일 정도. 역대급 컴백은 이미 시작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티어(Tear)'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보는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표현한 앨범.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첫 퍼포먼스를 공개하는 무대는 '빌보드 어워즈'. 컴백 플랜을 이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방탄소년단에게는 세계가 무대'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시상식에서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하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경쟁 팀들과는 차별화되는 행보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녹화에서 참여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잡음이 일었다. 해당 녹화 장면이 유출되고, 현장에서 찍은 멤버들의 사진과 영상이 각종 SNS상으로 퍼져나간 것. 여기에 배송 사고로 새 앨범이 발매 전 일부 팬들에게 전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지난 17일부터 SNS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의 방탄소년단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령 인증샷이 공개되기 시작한 것. 일부 팬들이 발매 전 먼저 앨범을 받아볼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아마존'의 배송 실수 때문이었다. 정식 발매 전 앨범을 출고 시킨 '아마존'의 배송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에 "미국 아마존 측에 확인해본 결과 실수로 방탄소년단 새 앨범 오배송이 이뤄진 게 맞다"고 밝혔다.
정식 발매 전 새 앨범 내부의 구체적 사양과 내부 포토카드 구성 등이 각종 SNS를 통해 스포일러 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커졌지만, 팬들은 스스로 스포일러를 자제하고 공유하지 않는 움직임으로 상황을 정리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발매, 8개월 만에 팀 활동을 재개한다. 신곡 무대는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2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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