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잡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19일 잠실에서 펼쳐진 LG전에서 2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연승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시즌 전적은 26승18패가 되면서 이날 KIA 타이거즈에게 패한 SK 와이번스(26승18패)와 공동 2위가 됐다. 한화 선발 투수 샘슨은 6이닝 4안타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4승(3패). LG는 소사가 7이닝 5안타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호투하고도 타선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안방에서 승리를 내줬다.
한화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터진 김태균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초에는 선두 타자 최진행이 좌측 라인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친데 이어 지성준이 중전 적시타를 쳤고, 최진행이 홈을 밟으며 2-0을 만들었다.
LG는 6회말 2사 1루에서 채은성이 좌중간 2루타를 쳤고, 1루 주자 김현수가 홈까지 질주해 득점을 만들며 2-1, 추격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한화는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안영명-송은범이 LG 타선을 틀어 막았고, 9회말 1사 1, 3루 위기에서 등판한 서 균이 유강남을 병살타 처리하면서 1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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