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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우는 다르다. 양성우는 폭넓은 외야 수비와 안정적인 포구, 타구 판단, 송구까지 수비가 뛰어난 외야수다. 지난해 이용규의 장기부상으로 외야 수비 비상이 걸렸을 때 양성우는 한화 외야의 중심을 잡았던 주전 외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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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우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지만 쓰임새 많은 타자였다. 양성우의 방망이는 올해 초반 3할타율을 상회하다 최근 체력이 떨어지면서 타율이 다소 떨어졌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2할1푼2리였다. 21일 현재 44경기에서 타율 2할7푼4리 40안타 1홈런 9타점 25득점 18볼넷을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대단한 선구안도 보여줬다. 20일 넘게 삼진을 1개밖에 당하지 않을 정도였다. 파워는 다소 부족해도 방망이 정확도와 찬스에서의 집중력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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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 관계자는 "양성우의 부상이 심상찮다. 정말 잘해줬던 선수인데 재활 기간은 한달 이상 걸릴 것 같다. 간단치 않은 부상이다"며 심통해 했다. 또 "부상이 없을 수 없지만 상당히 뼈아프다. 한용덕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역시 부상 변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셨다. 대안을 마련하실 것이다. 다른 선수들이 그 공백을 채워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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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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