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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함과 따뜻함, 그리고 행복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이별이 떠났다' 포스터 3종 세트가 공개돼 시선을 붙잡고 있다. 초록빛이 가득한 감성적인 공간에서,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의 속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드러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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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서는 어떻게든 두 사람을 잡아보고자 펄쩍 뛰어오른 정웅인과 꾸러기 같이 모자를 눌러쓴 채 오직 조보아만 바라보며 손을 뻗고 있는 이준영의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6인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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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와 조보아의 '카페 포스터'에서는 기분 좋은 햇살이 비추고 있는 가운데, 식탁 앞에서 마주앉아 행복한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초반 갈등을 반목하는 어두운 기색은 찾아볼 수 없이 맛있는 차 한 잔을 나누며 해사한 웃음을 터트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스터의 카피처럼 '그녀들이 펼칠 조금 특별한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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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는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 보이즈' 등 흥행 영화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의 첫 드라마 도전작. 여기에 '여왕의 꽃', '글로리아',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내조의 여왕' 등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민식 PD가 7년 만에 연출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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