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신곡 '함께 걷는 길'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
곽진언은 17일 발표한 '함께 걷는 길'에 대해 "예전에 웨딩홀 아르바이트를 할 때 축가로 부르고 싶어 만들었다"며 "그렇지만 결국 축가로 불러본 적이 없는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쩌면 누구나 사랑하는 만큼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런 심경이 신곡 '함께 걷는 길'에 오롯이 녹아있다"고 덧붙였다.
19일 방영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곽진언은 웨딩홀 축가 아르바이트 할때 가장 많이 부른 곡,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해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함께 걷는 길'은 곽진언의 자작곡으로 따뜻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곽진언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곡을 최소화했다.
곽진언은 "피아노를 위주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가사의 반복과 낮은 음절들이 어우러져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 제 곡으로는 처음으로 편곡자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고집스레 직접 쳐오던 기타반주도 이번 곡에는 없다는게 굉장히 새롭게 다가오고 무엇보다 2년만에 발표되는 신곡이라 감회도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진언은 14일 부터 KBS 쿨FM(89.1Mhz)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나면서 본격적인 신곡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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