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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자는 "아빠가 눈만 마주치면 뽀뽀를 한다. 그리고 얼굴을 혀로 핥는다. 정말 싫다"며 "영화라도 볼 때면 꼭 껴안고 있거나 배를 만지고 바람을 분다. 설거지할 때도 뒤에서 엉덩이를 만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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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아빠가 등, 하교시켜주는데 교문 앞에서 뽀뽀해서 선생님이 그거 보고 오해해서 아빠가 교장실까지 끌려가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한 적이 있다"며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 새끼니까 내 몸'이라고 하면서 삐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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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의 아버지는 "군에 있을 때 아이를 출산했다. 자주 못 봐서 애정을 주지 못하니까 한 번 만날 때 몰아서 주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성숙한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뽀뽀하고 껴안는 것은 하겠지만 엉덩이를 만지는 건 그만해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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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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