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기성용(29)의 새 팀은 어디일까. 아직까진 더 발전된 루머가 발생되지 않았다.
기성용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됐다. 더 이상 잔류의 뜻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로 강등된 스완지시티도 고액 연봉자 기성용을 잡지 못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기성용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웨일스 지역지 웨일스온라인은 22일(한국시각) 기성용의 거취를 예상했다. 시즌 초반 나왔던 이적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 매체는 '기성용은 지난 시즌 초반 관심을 가졌던 이탈리아 AC밀란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2부 리그로 강등된 스완지시티의 잔인한 운명에도 기성용의 경기력은 확실히 뛰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은 이적할 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스토크시티와의 시즌 최종전이 끝나자마자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웨스트햄도 계속해서 기성용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기성용은 지난해 12월 웨스트햄 이적설에 휩싸였다. 안드레 아예우의 이적에 기성용이 얹어지는 카드로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AC밀란이 기성용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이탈리아 최대 축구 전문 매체인 칼초메르카토는 'AC밀란은 기성용과의 사인에 근접했다'며 계약기간까지 3년이라 밝히며 단독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성용 측은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완지시티 또는 다른 구단을 원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현재 기성용을 원하는 EPL 구단은 웨스트햄을 비롯해 에버턴과 레스터시티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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