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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중 손흥민(토트넘)은 54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컵 대회,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52경기에 나섰다. A매치는 2경기를 뛰었다. 황희찬(잘츠루브크)도 36경기에 출전했다. 시즌이 끝나 몸 사이클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K리거를 포함해 아시아권 선수들은 시즌 중이긴 하지만 몸 상태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월드컵 휴식기로 한 달 이상 리그가 개점휴업 하게 됨에 따라 경기들을 앞쪽으로 몰아넣는 바람에 이전 시즌에 비해 살인일정을 보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했던 선수들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녹초가 됐다. 지난 3월 신 감독과 단독 인터뷰를 했을 때에도 "선수들의 컨디션과 부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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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관계자는 "미냐노 코치는 선수마다 경기수와 부상 경력까지 따져 훈련프로그램을 짠다. 개인 훈련프로그램은 선수 본인이 직접 원하기도 한다"며 "구자철을 비롯해 김진수와 장현수도 개인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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