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2일 "이근호의 정밀검사 결과, 오른무릎 내측부인대 파열로 6주간 안정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스포츠조선 22일 단독 보도> 이어 "추가발탁 없이 26명으로 23일부터 정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태용 A대표팀 감독(48)은 "상당히 답답한 마음이다. 이근호도 마지막 월드컵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잘 준비했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최고참으로서 팀을 이끌어간다고 했는데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근호는 지난 14일 신 감독이 발표한 월드컵 예비명단(28명) 중 23명에 포함된 자원이었다. 4년 전 월드컵 경험도 했었고 팀 내 최고참으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줘야 했다. 큰 변수만 없으면 월드컵에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근호마저 쓰러지면서 신태용호에 남은 공격수는 세 명(손흥민 황희찬 김신욱)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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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2011년 아시안컵 당시 박주영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조광래 감독 시절 스트라이커로 뛴 경험이 있다. 당시 5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구자철은 21일 첫 소집훈련이 끝난 뒤 맞춤형 개인훈련도 30분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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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과 윙어로 뛸 수 있었던 이근호의 대체자로는 역시 황희찬이 제격이다. 현재 팀에서도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고 측면에서도 저돌적인 돌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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