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두리모(미혼모)들에게 임부용 속옷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임부용 브라?팬티 세트, 산전용?산후용 거들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전문 속옷이다. 이번 지원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비비안은 여성 속옷 전문 브랜드로서 소외계층 여성들의 당당한 삶을 위해 특화된 속옷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비비안은 한 부모가정 여성청소년, 독거 여성노인,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 계층을 위한 속옷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비비안은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육아 팁'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해당 내용은 두리모를 위해 공유할 예정이다.
비비안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마케팅실 이정은 과장은 "비비안은 1998년부터 임산부 전용 속옷 브랜드인 '마터니티(Maternity)'를 통해 임부용 속옷을 생산해왔다."며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미비로 인해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리모에게 전문 속옷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비비안은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자사제품으로 소외 여성 계층을 위한 속옷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지난 2007년 설립된 NGO단체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양육미혼모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와 이들 자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향유해야 할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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