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재발굴단' 에서는 발레뿐만 아니라 현대 무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춤 요정 최수진(만 12세) 양을 만나본다.
각종 대회를 휩쓴 무용 영재 수진 양은 타고난 감각과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이미 고등학생 수준의 기술을 구사하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수진 양은 발레와 현대무용, 두 가지를 모두 수준급으로 소화한다는 것이다. 발레와 현대무용은 표현하는 법 자체가 달라, 동시에 두 분야를 소화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두 가지 무용을 완벽하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수진 양의 끝없는 노력과 무한한 열정 때문이었다.
그런데 무용 영재 수진 양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다가오는 현대무용대회 참가를 위해 처음으로 비극 작품을 골랐기 때문이다. 12살 소녀의 감성으로는 도통 작품의 슬픔과 고통의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급기야 중간점검에서는 젊은 시절에 뛰어난 발레리나로 활동해온 전력이 있는,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는 엄마에게 냉혹한 평가까지 듣고 만다. 수진 양은 마음을 추스르고 섬세한 감정표현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도 수월하지 않음에 고민은 쌓여간다.
난관에 부딪힌 수진 양을 위해 '영재발굴단'이 나섰다. 한국 최고의 무용수로 손꼽히는 이름이 똑같은 최수진 무용가와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최수진 무용가는 어린 수진 양에게 복잡한 감정 표현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알려주게 되고 이에 수진 양은 난관을 이기고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과연 수진 양은 고난위도의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해내며 훌륭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
최고의 무용수를 꿈꾸는 최수진 양의 이야기는 5월 23일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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