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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경쟁을 둘러싼 관전 포인트도 다양하다. 우선, 대회 초대 챔피언 김승혁(32)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관심사다. 그는 지난해 압도적 경기력으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스코어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72홀 최저타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을 동시에 노리는 김승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는 사실이 긴장된다. 큰 욕심 내지 않고 스스로의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에 충분히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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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지난해 준우승자이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0승에 빛나는 강경남(35·남해건설), 지난해 명출상(신인왕) 수상자 장이근(25·신한금융그룹), 통산 5승의 황중곤(26), '제33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이태훈(28), 2017 제네시스 포인트 2,3위에 각각 오른 이정환(27·PXG)과 이형준(26·웰컴디지털뱅크) 등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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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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