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정영주가 드라마 '훈남정음'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SBS 새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정영주는 극중 인형 수집가이자 제주도 만평 농장을 소유한 골드미스 '오두리' 역을 맡았다.
방송된 1회에서는 유정음(황정음)이 오두리를 결혼정보회사 VIP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이빙 수트를 입고 나타난 오두리는 다짜고짜 정음에게 같이 제트스키를 탈 것을 제안했다.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던 정음은 이성을 잃고 오두리의 머리채를 움켜쥐었고, 반동으로 인해 오두리는 물속에 빠졌다. 오두리는 "기선 제압도 할 줄 알고. 맘에 들어"라며 정음이 제법이라는 듯 말했다.
이후 오두리는 정음에게 자신이 원하는 남자의 조건에 대해 빠르게 이야기 했다. 엄청난 스펙을 들은 정음은 회원 리스트를 살피다 한 장의 사진을 오두리에게 보였다.
머리 부분이 가려진 남자의 사진을 보고 흐뭇해한 오두리에게 정음이 회원 가입을 유도하려는 찰나, 갑자기 등장한 강훈남(남궁민)으로 인해 계약은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정음이 마음에 들었던 오두리는 추후 계약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극중 오두리 역할로 분한 배우 정영주는 독특한 골드미스 캐릭터로 새롭게 변신, 황정음과 코믹 호흡을 맞추며 웃음을 유발했다. 과연 정음의 도움을 받아 오두리가 솔로 탈출을 하게 될지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배우 정영주의 활약이 기대되는 드라마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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