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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태준은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일에 지친 정음이 하소연을 털어놓자 세상 다정한 눈빛으로 걱정하지 말라며 진심 어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 했을 정음을 살피는 따뜻한 배려는 여심을 흔들었다. 더욱이 정음의 알아들을 수 없는 외계어 소리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며 옆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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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최태준과 정음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는데, 정음이 "너랑 나랑은 볼짱 다 봤다"라고 하자 최태준에게서 뭔지 모를 미묘한 분위기가 느껴져 앞으로 두 사람 사이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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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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