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2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서는 정글 삼총사 오만석, 최정원, 비투비 임현식이 똘똘 뭉쳐 바다 사냥에 나선다.
병만족은 24시간 선상 생존을 무사히 마치고 생존지를 옮겨 본격적인 유카탄 생존을 시작했다. 해가 지기 전, 병만족은 육지 팀과 바다 팀으로 나뉘어 사냥에 나섰는데, 앞서 큰 콩크를 싹쓸이하며 우월한 사냥 실력을 선보인 최정원과 임현식을 비롯해 부상 때문에 바다 탐사에 나서지 못했던 오만석이 바다 사냥을 자처하고 나섰다.
기세등등하게 섬에 도착한 세 사람은 곧바로 허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잠수하기 민망할 정도로 낮은 수심 때문에 자세가 어정쩡했을 뿐 아니라, 해초가 시야를 가려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질 못했기 때문. 더불어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소녀 감성' 오만석은 해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감상에 젖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정글 삼총사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물속 사냥이 어려워 지자 방향을 바꿔 바닥에 떨어져 있는 고둥을 말없이 채집하기 시작했다. 흡사 해녀 같은 모습으로 "남자는 고둥이지"라는 귀여운 허세와 함께 한참이나 고둥을 주운 3인방이 과연 이들이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저녁거리를 수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음처럼 쉽진 않은 정글 삼총사의 유쾌한 바다 사냥기는 오는 25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을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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