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25일 아산 둔포면에 위치한 남창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남창 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이 40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이다. 이날 비타민 스쿨에 참여한 박세직, 김부관, 박선용이 도착도 하기 전에 전교생이 먼저 운동장에 나와 선수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학년에 따라 수준별 프로그램을 두 가지로 나뉘어 박세직과 김부관은 저학년, 박선용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게임, 슈팅, 공들고 이어달리기, 미니게임, 사인회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막간을 이용한 퀴즈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축구단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각자 뽐냈다. 상대적으로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거라는 처음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생일을 맞이하여 남창초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박세직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전교생이 미리 나와 환대를 해줘 굉장히 놀랬다.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생일을 맞아 비타민 스쿨을 통해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타민 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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