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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진욱 감독도 뭔가 '액션'이 필요하다고 느낀 모양이다. 김 감독은 25일 수원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니퍼트를 따로 불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감독이 특정 선수와 단독 미팅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김 감독은 니퍼트에 대해 뭔가 확인하고 심리적 도움을 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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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여기 와서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내가 보기엔 빗맞은 공이 안타가 되고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꼬이는 경기가 많다고 본다"며 "편하게 던질 수 있는 쪽으로 얘기를 했다. 책임감이 워낙 강한 선수라 긴 이닝을 던지는 것에 대한 집념이 매우 크다. 경기가 안 풀릴 땐 덕아웃 뒷쪽으로 가서 스스로 화를 내기도 한다. 그리고 마운드에 올라가면 금세 평정심을 갖고 던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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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감독은 "날씨가 이제 더워지면 괜찮아질 것으로 본다. 결국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선수"라며 "일부러 등판 시기를 조정한다거나 로테이션에서 빼는 일은 없을 것이다. 피어밴드가 빠져 있는 상황에서 니퍼트가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겐 큰 힘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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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일 어깨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라이언 피어밴드의 복귀전이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로 결정됐다. 김 감독은 "모레 최종 점검을 해서 이상이 없으면 이달 마지막 날 들어간다. 퓨처스나 불펜 등판 없이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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