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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이 단체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포스터의 중심에는 유명그룹 부회장인 박서준(이영준 역)과 그의 9년차 비서 박민영(김미소 역)이 서로를 마주보며 눈빛교환을 하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도도한 표정으로 박서준의 넥타이를 꼭 쥐고 이를 당길지 말지 고민해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이런 박민영을 바라보는 박서준의 달콤한 눈빛과 미소는 보는 이들을 심장을 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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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그룹 부회장 직속 부속실 직원들은 이들을 보고 한층 술렁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속실 과장 황보라(봉세라 역), 부장 이유준(정치인 역), 사원 이정민(이영옥 역), 대리 김정운(박준환 역)은 금방이라도 소문을 터뜨릴 기세로 각양각색의 다이나믹한 표정을 짓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단체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유명그룹 부속실의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느껴져 이들의 유쾌한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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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캐릭터 생존전략에 대해 묻자 강기영은 "뉴스 댓글에 보면 싱크로율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수줍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황찬성은 "원작에서는 잘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보라는 자신이 맡은 봉세라 역에 대해 "원작에는 사실 없던 인물이에요"라며 "눈치도 빠르고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전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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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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