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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팀의 기대치가 컸다. 넥센은 안우진에게 팀 역대 최고액이자 리그 전체 공동 5위에 해당하는 계약금 6억원을 안겼다. 계약금 5억원 이상의 대형 유망주를 보기 힘든 최근 상황을 감안하면 그에게 걸고있는 희망의 크기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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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의 징계는 지난 23일로 끝이 났다. 그런데 넥센은 이틀 후인 25일 1군 엔트리에 안우진을 등록했다. 의외의 결정이다. 넥센은 이미 홍역을 앓고있다. 이장석 전 대표이사의 송사 문제 외에도 박동원, 조상우의 성폭행 논란이 터진지 채 사흘이 지나지도 않은 시점이다. 야구 외적인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데도, 안우진을 징계가 끝나자마자 1군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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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빼어난 선수인만큼 안우진이 프로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결코 적지 않다. 그러나 그에게는 야구 외에 스스로 헤쳐나가야할 것들이 있다. 구단의 기대와 선택은 안우진에게 어떻게 작용할까. 그는 어떤 선수로 자랄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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