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어느덧 종영까지 단 4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딸 예린이가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보험금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게 된 장세연(한가인)부터 검은 속내를 감춘 김영대(오정세)까지. 예측 불가한 각 인물의 이야기가 반전을 선사하는 가운데, 남은 순간까지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오정세의 민낯, 밝혀질까?
세연과 결혼하기 전부터 이미 보모 박정심(이상희)과 살림을 차렸던 영대. 더욱 충격적인 반전은 세연에게 영대의 생존 사실을 비밀에 부칠 테니, 보험금을 달라던 정심의 뒤에 영대가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보험금 때문에 2년 동안 사망한 척 위장한 것도 모자라, 본처 정심을 시켜 세연을 협박한 것. 아픈 어린 딸을 걱정하기보다 거액의 보험금 수령이 우선인 영대의 민낯이 남은 전개에서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박병은의 정체, 무엇일까?
현재 백재희(장희정)와 그녀의 시어머니 나윤정(김호정)을 죽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재희의 내연남.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선 김은수(신현빈)는 한상훈(이희준)의 제보로 친구 한정원(최희서)의 남편 황동석(박병은)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상훈의 말대로 동석이 정말 재희의 내연남이라면, 윤정을 모른 척할 것이라 생각했던 은수. 대놓고 "나윤정씨 아세요?"라고 물었지만, 동석은 태연하게 기사에서 봤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정원이 같은 질문을 하자 "아니 처음 들어보는데"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낸 동석. 그는 어째서 같은 물음에 다른 대답을 했을까.
#3. 네 친구, 일상으로 돌아갈까?
의문의 전화와 옛 연인의 죽음 등 일상 속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하더니, 무려 시체를 눈앞에 두게 된 세연, 은수, 정원, 도화영(구재이). "맘 단단히들 먹어"라며 한상훈(이희준)의 시체를 땅에 묻으려 했지만, 네 친구는 지난 8화에서 바다에 유기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에 목적지에 도착했고 그 순간 새로운 위기와 직면하게 됐다. 뒤따라온 정심이 경찰에 "여기 사람이 살해당했어요"라고 신고한 것. 네 친구는 무사히 위기를 벗어나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미스트리스' 오늘(26일) 밤 10시 20분 OCN 제9화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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