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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에서 양창섭이라도 타자에선 KT 위즈 강백호였다. 3월에 타율 3할7푼의 맹타를 휘둘렀던 강백호는 4월에는 2할2푼9리로 급전직하했다. 홈런도 3월에는 4개를 때렸지만 4월에는 1개에 그쳤다. 5월들어 조금씩 살아나며 시즌 타율을 2할7푼5리, 준수한 수준으로 맞췄지만 시즌 초 기대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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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도 3월에는 24타수 6안타-타율 2할5푼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3루수 자리를 꿰차나 했지만 4월 2할2푼2리로 감이 떨어졌다. 결국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갔다. 조원우 감독은 "한동희는 백업 선수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주전 야수에 어울린다. 2군에 좀 더 머물며 실력을 키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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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채흥도 단 한경기 선발 등판한 후 2군에 내려갔고 KIA 타이거즈 김유신도 4경기 구원 등판한 후 퓨처스에 갔다. 한화 이글스 박주홍도 신인치곤 괜찮은 활약을 보였었지만 점점 실점이 많아지며 지난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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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해 넥센 이정후는 이 모든 불리한 점을 이겨내고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 지난해 이정후 돌풍 못지 않은 신인 돌풍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6월이 다가오고 있는 현재까지 그 돌풍은 '찻잔 속의 태풍'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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