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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우먼', '걸크러시' 등의 단어가 잘 어울리는 여성 캐릭터들이 있다. 자신의 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자주적인 오피스라이프를 즐기는 이들. 강하연(진희경 분) 대표, 홍다함(채정안 분) 비서, 김지나(고성희 분) 주임이다. 이들의 캐릭터, 관계는 '조직 속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뻔한 선입견을 보기 좋게 뒤집으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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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함과 김지나의 대화 장면은 여러 측면에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첫째, 홍다함과 김지나의 워맨스가 매력적이었고, 둘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준 장면이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 스타일 등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두 사람의 특별한 매력이 화면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드라마 '슈츠(Suits)'만의 특별한 여성 캐릭터 조명법이 돋보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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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홍다함과 김지나는 앞으로도 특별한 워맨스와 동료애를 보여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가 극중 스토리와 맞물려 극 전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환점을 돌며 더 쫄깃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슈츠(Suits)'. '슈츠(Suits)'를 봐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늘어났다. '슈츠(Suits)' 속 워맨스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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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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