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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난의 화살은 모두 넥센을 향하고 있다. 선수 장사 중심에 있었고, 최근 선수 성폭행 논란과 이장석 대표의 횡령 사건 등이 겹치며 악의 축이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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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넥센이 지난해 NC, KT,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벌일 때부터 뒷돈 의혹은 굉장히 컸다. 한마디로 선수 레벨이 서로 맞지 않았다. 야구계에서는 이 트레이드들의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언론도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했지만, "유망주를 받아 키우겠다"는 넥센의 그럴듯한 변명에 여론이 놀아난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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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있다. 넥센은 같은 서울 연고 구단 A팀에 외야수 1명 트레이드 카드를 내밀었다. 그 때 요구한 건 유망주+돈이었다. 또, 이미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한 구단에도 다른 내야수 1명을 추천했다. 그 때도 조건은 비슷했다. 선수 급에 따라 액수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마지막 세부적인 부분이 맞지 않아 실행이 되지 않았지, 분명 넥센의 시도는 더 있었다. 심지어 미국에서 돌아오는 박병호 카드를 놓고 한 구단과 의견을 타진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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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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