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부상 회복 후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1군 복귀 후 치른 2경기에서 모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부터 선제 스리런포를 날렸다. 2사 1, 3루 때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KIA 선발 팻딘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6구째 슬라이더(시속 133㎞)를 받아쳐 좌측 폴을 맞히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복귀 후 2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 14일 손바닥 좌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27일 고척 롯데전 때 1군에 돌아와 첫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월요일 휴식 후 치른 KIA전에서도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리며 시즌 홈런 갯수를 8개로 늘렸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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