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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들쭉날쭉했던 레일리는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17일 NC 다이노스전까지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42를 올리며 안정세를 보였다가 23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이닝 10안타 6실점으로 패전을 안으며 다시 난조에 빠졌다. 그러나 6일 만에 등판한 이날 LG전에서는 다양한 볼배합과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68에서 4.48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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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1회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뒤 후속 3타자를 모두 제압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2회에는 2사후 이천웅에게 유격수 내야안타, 백승현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용의를 125㎞ 커브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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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일리는 3-0으로 앞선 6회 투런홈런을 맞고 2실점했다. 1사후 김현수에게 좌측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내줬고, 2사후 양석환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3구째 131㎞ 체인지업이 살짝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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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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