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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는 빛나는 게스트 이효리를 비롯해 '톡투유2'의 새 식구가 된 소녀시대 유리, 폴킴, 정재찬 교수가 참여해 '요즘 문득'이라는 주제로 청중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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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주도에서 토크콘서트를 연 제동 오빠를 찾아갔다. 요즘 왜이렇게 방송이 뜸하냐고 물었더니 '톡투유2' 들어가는데 첫 게스트 누가 할지 모르겠다고 안쓰러운 얼굴을 하길래 나오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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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효리는 MC 유리와의 지난밤 추억을 솔직하게 꺼내 놓아 제주도의 의자와 갈대 등을 우아하게 언급했던 유리를 당황하게 했다. 효리는 "사실 유리가 어제 제주도에서 저랑 같이 잤다. 둘이서 50도 고량주 두병을 마시고 제가 후배 뒷처리를 했다"며 "먹은 걸 확인하는 버릇이 있더라. 지금 상순오빠는 이불빨래로 흔적을 지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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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요즘 제가 어록을 연구한다"며 "아무것도 없어도 그 인생 자체로 빛난다"고 설명했다.
김제동은 넌지시 이효리에게 '톡투유3' 첫 게스트를 제안했고 이효리는 "그때 오빠가 저를 안 원하실수도있다"며 간접적으로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청중과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오랜만이다. 마이크를 잡은지 4~5년 정도 된것 같아 너무 어색하다. 데뷔 20년이 넘었는데도 환영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새삼, '문득'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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