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훈훈 남매' 오창석과 김예원이 뜻밖의 대립각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에서 민태주(오창석 분)와 민태라(김예원 분)가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다정한 남매 케미를 보여줘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민태주는 이유찬(김준면 분)을 갖고 싶다고 말하는 민태라의 화끈함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그녀의 연애 사업을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했다. 이유찬이 앓는 안면인식장애부터 그가 찾는 첫사랑 '김분홍'에 대해 알려주며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
민태라 역시 민태주가 김보라(하연수 분) 옆에 앉아 자신들도 커플이라며 농담을 건넨 순간 매서운 혈육의 촉(?)을 발동, 그 속에 담긴 그의 진심을 알아챘다. 이후 민태주와의 사이를 강렬하게 부정하는 김보라에게 "다시 생각해보라구요. 우리 오빠 진짜 괜찮아요"라며 대신해서 오빠를 어필하는 귀여운 동생노릇을 보여주기도.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선 두 사람이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가운 표정의 민태주와 의미심장한 눈빛의 민태라가 서로를 마주한 채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
과연 세상에 없을 우애를 보여주던 두 사람이 대립각을 세우게 된 이유가 무엇이며 이유찬과 김보라와도 얽혀 있는 것인지 사건의 전말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엄친남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오창석과 김예원의 활약은 내일(30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에서 계속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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