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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넥센 히어로즈의 션 오설리반이 5월 3일 처음으로 짐을 쌌고, 이틀 뒤인 5일 SK 와이번스가 대니 워스를 어깨 부상을 이유로 웨이버 공시했다. KT 위즈의 조니 모넬도 5월 18일에 퇴출 결정이 내려졌다. 5월 한달 동안만 3명의 선수가 KBO리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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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은 정규시즌 개막이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다. 5월말까지 두달이 넘었다. 그럼에도 퇴출 소식이 없는 것은 그만큼 올시즌 한국에 온 외국인 선수 30명이 나쁘지 않다는 뜻일 수도 있다.
두산은 지미 파레디스가 두 차례나 2군을 다녀왔는데도 여전히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6경기에 출전해 17타수 2안타로 타율이 1할1푼7리다. 롯데 자이언츠도 앤디 번즈의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어 고민이 많다. 한번 2군을 다녀왔음에도 살아나는 모습이 그리 보이지 않는다. 29일 현재 타율 2할3푼6리에 3홈런 1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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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가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기 때문에 부진한 선수를 계속 둘 수는 없다. 6월엔 구단이 결단을 내릴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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