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천안북일고 출신 유망주인 내야수 이도윤(22)을 30일 선수등록을 시켰다. 이도윤은 이날 1군에 합류했다. 대신 백업포수 김창혁이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최근 두부 충돌부상을 한 최재훈이 결장하면서 2군에서 급히 김창혁을 올렸다. 하지만 최재훈의 상태가 좋아져 30일부터는 경기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한용덕 감독은 30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이도윤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부진 측면이 있다. 한번 보고 싶었다. 달리기도 '(정)은원이만큼 합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도윤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4순위로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1군 경험은 없다. 올시즌 2군(퓨처스)에서는 맹활약중이다. 36경기에서 타율 3할5푼8리, 3홈런 13타점을 기록중이다.
1m73, 71kg의 날렵한 몸이지만 방망이 펀치력도 겸비하고 있다. 6도루로 스피드도 입증했다. 이도윤(우투좌타)은 올시즌 우투수 상대 공략법을 터득하면서 방망이 성적이 급상승했다.
이도윤은 일단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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