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이 고졸 신인 곽 빈이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곽 빈을 1군에 등록하고 현도훈을 말소했다.
고졸신인으로 개막전부터 줄곧 두산의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곽 빈은 24경기에 등판해 23이닝을 던지며 1승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초반 추격조로 시작해 겁없는 피칭으로 필승조로 활약했던 곽 빈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 지난 20일 1군에서 말소됐다가 열흘만에 돌아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곽 빈이 빠지자 (김)강률이와 (함)덕주도 안좋아졌다"면서 그동안 힘들게 불펜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함덕주는 지난 24일 대전 한화전 등판 이후 5일 동안 휴식을 취했고, 김강률은 지난 20일 부산 롯데전 등판 후 6일을 쉰 뒤 27일 잠실 삼성전서 2이닝을 2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으며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함덕주와 김강률의 몸상태가 좋아져 던질 수 있는 상황에 곽 빈이 합세해 두산으로선 안정적인 불펜 운용이 가능해졌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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