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오나라가 연인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오나라가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6월호와 함께한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이어가는 연애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연애관을 공개했다. 또 오나라의 애칭은 '아담이'고 김도훈의 애칭은 '참치뱃살'이라는 사실도 공개하면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오나라와 함께 그의 남자친구인 김도훈도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로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나라는 지난해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김도훈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오나라는 김도훈과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일본 낭인과 궁녀 역으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나라는 오랜 교제 기간에도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인들이 '왜 결혼 안 하냐"라고 묻는다. 사연,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서로가 너무 바빴다.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저도 일을 열심히 했고 그쪽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 18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기억이 나고 사이가 너무 좋다. 김도훈은 재미있고 센스 있고 다정다감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제도가 중요한 게 아니고 둘의 생활 방식이 잘 맞고 함께 행복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은 이미 사위처럼 생각하신다"고 덧붙였다.
뚜렷하고 솔직한 연애 및 결혼관과 연인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주목을 받는 오나라. 오나라의 김도훈 커플의 러브스토리에 팬들은 "오랜시간 변치 않는 사랑이 부럽다" "솔직하고 당당한 연애관, 응원한다"면서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다.
한편 오나라는 최근 종영한 '나의 아저씨'에서 20년 간 한 남자를 사랑하는 '정희'역할로 차세대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며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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